수원 화성 행궁 나들이 오믈렛 맛집 에그궁 다녀왔습니다!

수원 화성 행궁 나들이 오믈렛 맛집 에그궁 다녀왔습니다!

 

 

6월 9월 금요일 저녁 딸아이와 함께 화성 행궁 데이트 했습니다.

저녁 5시 딸아이 학교 끝나고 장안공원에서 만났어요.

장안공원에서 안쪽으로 얼마 가지 않아 오믈렛 맛집 에그궁이 있습니다.

화성행궁 오면 항상 여기에 오는 것 같아요.

맛도 좋고 비주얼도 좋은 오믈렛 한번 구경해 보실래요?

 

 

테이블 몇개 되지 않는 작은 식당

길가도 아닌 골목길에 위치한 에그궁

찐 맛집입니다.

5시 조금 일찍 가서 다행히 대기시간은 없었어요

점심시간 또는 저녁시간에 가면 대기는 각오하셔야 합니다.

 

 

짜~~ 잔...!

다른 메뉴도 많은데 항상 명란오믈렛과 와사비오믈렛만 시키게 되네요.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꼭 먹어야지 하지만

자주 오는 게 아니어서 그런지...

명란오믈렛과 와사비오믈렛을 포기할 수 없으니

다른 메뉴는 항상 옆테이블 손님 드시는 것만 눈으로 보기만 하네요 ㅎㅎ

 

 

명란오믈렛...

처음 봤을 때는 정말 비주얼에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맛은 당연히 두말할 필요 없고요.

 

 

 

 

 

 

 

맛있는 저녁 식사 후 버스정류장까지 걸어오는데

날씨도 화창하고, 성곽을 따라 펼쳐진 푸르른 공원길이 너무 예쁘네요.

 

 

어렸을 때는 잘 몰랐는데 나이가 드니 이렇게 예쁜 성곽의 도시 수원에 살고 있는 게 너무 좋고 자랑스럽습니다.

수원성곽을 딸아이 유치원 때 한 바퀴 돈 적이 있었는데, 그 후로 시간이 꽤 흘렀네요.

한 바퀴 돌려면 시간이 꽤 걸리고 운동 좀 될 테니...

조만간 단단히 준비하고 수원성 한번 돌아야겠습니다.

다 큰 딸아이는 역시나 싫다고 하겠죠? ㅎ

어렸을 때도 햄버거 사준다고 어르고 달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수원 화성 행궁 나들이 오믈렛 맛집 에그궁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