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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육부의 위치와 오장육부의 기능

by 라떼아트**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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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육부의 위치와 오장육부의 기능

 

 

오장육부란 한의학에서 인간의 내장기관을 총칭하여 이르는 말로 오장은 신장, 폐장, 비장, 간장, 심장을 가리키고, 육부는 담낭, 방광, 삼초, 위장, 소장, 대장을 말합니다.

 

우리 몸의 장기의 위치를 알면 우리가 아플 때 대충 어디가 문제가 있을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면 맹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오장과 육부의 위치와 기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장의 위치와 기능

 

1. 간장

 

간장은 간을 말합니다. 간은 우리 몸의 내장 기관중 가장 큽니다. 우리 몸의 오른쪽으로 살짝 치우쳐 위치하고 횡막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십이지장과 위와 접해 있습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우리 몸의 명치에서 오른쪽 갈비뼈 쪽이라고 보면 됩니다.

 

오장육부의 위치와 오장육부의 기능

 

 

간의 주요 기능은 단백질을 합성하고 몸에 들어온 독소를 분해합니다. 그 외에도 적혈구를 분해하고 글리코겐을 저장 그리고 호르몬을 생산하고 쓸개즙 및 요소를 생성합니다.

 

 

2. 심장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는 심장의 위치는 우리 양쪽 폐 사이에 위치하고 왼쪽으로 더 치우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횡경막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우리의 가슴 쪽에 위치한다고 보면 됩니다.

 

오장육부의 위치와 오장육부의 기능

 

 

심장의 기능은 우리 몸의 혈액을 순화시켜주는 펌프의 역할입니다. 혈액을 순화시키면서 우리 몸에 산소와 영양물질을 나누어주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합니다. 심장이 멈추면 우리 몸의 산소공급과 영양분 공급이 멈추기 때문에 사망에 빠르게 이를 수 있습니다.

 

 

3. 비장

 

비장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림프기관으로 왼쪽 갈비뼈 아래쪽에 위치하며 위의 뒤쪽에 위치한다고 보면 됩니다.

 

 

 

지라라고도 불리는 비장은 우리 몸의 면역 세포의 기능을 도와주고, 혈액을 걸러주고 몸에 존재하는 노화되고 사멸된 적혈구를 재생시켜 줍니다. 그 외에도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도와주어 우리 혈액에 들어있는 노폐물과 세균을 제거해 주어서 우리 몸의 피의 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4. 폐장

 

폐장은 폐를 말합니다. 허파라고도 불립니다. 폐의 위치는 심장 가장 가까이 위치하면서 늑골 안쪽에 위치합니다. 즉, 심장과 마찬가지로 가슴 쪽에 위치한다고 보면 됩니다.

 

 

 

폐장은 우리가 숨 쉴 수 있도록 해주는 호흡기관입니다. 공기 중에서 산소를 받아서 혈액에 공급해주고 그리고 혈액에서 산소가 공급된 후에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받아서 다시 몸 밖으로 배출해줍니다. 숨쉬는데 필요한 폐는 심장만큼이나 우리 몸에 중요한 기관입니다.

 

 

5. 신장

 

신장은 흔히 콩팥이라고 합니다. 콩팥의 위치는 폐와 마찬가지로 좌우에 하나씩 존재합니다. 정확한 위치를 표현하면 복막 뒤에 있는 장기로 열두번째 등뼈에서 세 번째 허리뼈 사이에 있고 가운데에 척추뼈를 두고 마주 보고 있는 위치입니다. 쉽게 말하면 엉덩이 위쪽이라고 보면 됩니다.

 

 

 

신장은 흔히 콩팥이라고 합니다. 이 신장은 우리 몸에서 배설기관으로 분류가 됩니다. 콩팥은 우리의 혈액 속에 물과 전해진의 비율을 적당하게 조절해주는 삼투압 조절 기능을 하고 혈류량을 제한함으로써 혈압도 조절해 줍니다. 그 외에 노폐물을 걸러내서 소변으로 배출하는 필터의 역할도 합니다.

 

 

육부의 위치와 기능

 

1. 담낭

 

담낭의 위치는 간 오른쪽 덩어리에 붙어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명치에 위치합니다.

 

 

담낭은 결단이나 용기를 관장합니다. 간에서 생성한 담즙(쓸개즙)을 보관합니다. 그래서 담은 쓸개라고도 부릅니다. 간에서 생성한 담즙을 농출시켜서 십이지장으로 내려보내고 그렇게 담즙을 배출하는데 이 배출에 어떠한 이상이 생겨서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황달이 일어납니다.

 

 

2. 소장

 

소장은 작을 소자를 써서 작은 창자라고 불리웁니다. 소장의 위치는 오른쪽 위에 있는 복부에서부터 배꼽 밑의 아랫부분의 배의 중아에 위치합니다. 오른쪽 아랫 복부에서 대장의 맹장에 이어지고 있는데 쉽게 말하자면 우리 배의 아랫부분에 위치한다고 보면 됩니다.

 

 

소장은 연동 운동을 통해서 내용물을 항문쪽으로 이동시킵니다. 그 외에도 장액을 만들어내서 위에서 잘개 분해한 음식 대부분의 영양분을 소장에서 흡수합니다.

 

 

3. 위

 

위는 식도와 소장 사이에 있으며 왼쪽 위편의 복강 내에 있습니다.

 

 

 

 

위는 우리가 섭취한 음식을 위액과 함께 잘게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잘게 부서진 음식물들을 소장으로 내려보냅니다.

 

 

 

4. 대장

 

대장은 소장과는 반대로 큰 창자로 불립니다. 대장의 길이는 1.5미터 정도로 소장을 둘러싸는 위치에 있다고 보면 됩니다. 대장은 골반의 오른쪽 허리 부분에서 시작돼서 소장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대장 안에는 교감신경이 들어있어서 부교감신경과 교감신경으로 운동을 조절합니다. 대장의 운동 조절을 통해 대변이 항문 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 대장 안에서는 소장에서 영양분을 흡수하고 난 후에 남은 찌꺼기들을 안에서 썩히면서 부피를 줄입니다. 그리고 나서 약간의 염류와 수분만 흡수하고 대변을 덩어리로 만들어서 배출하도록 합니다.

 

 

5. 방광

 

남자의 경우는 직장 앞에 있고 여자의 경우는 자궁과 생식기 앞에 놓여 있습니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골반강의 앞쪽에 위치합니다.

 

 

 

방광은 신장에서 내려온 오줌을 저장해서 주기적으로 배설하는 역할을 합니다.

 

 

6. 삼초

 

삼초는 하초, 중초, 상초로 나누어지고 사람의 몸을 세부분으로 나누어서 횡경막 위를 상초, 횡경막에서 배꼽까지를 중초, 배꼽 이하를 하초라고 하는데 이 삼초는 한의학에서 주장하는 장기로써 해부학적으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삼초는 전신의 기화 작용을 통괄하고 체온을 조절하고 수액의 운행 통로입니다. 하지만 해부학적으로는 존재하지 않고 한의학에서 주장하는 장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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