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셀프 입주 청소 용품 사고 셀프 입주 청소 했습니다.
한달간의 인테리어가 끝나고 며칠 있으면 새집으로 입주를 하네요.
새집으로 입주하기 전에 꼭 해야 할 과정이 바로 입주청소입니다.
다들 청소업체에 맡기는데
저희 부부는 다른 사람들 일하는 건 영 성에 안차서요.
게다가 입주청소 알아봐야지
입주청소 잘 하나 신경써야지
돈 주고 성에 안차면 그건 더더욱 스트레스죠.
그래서
결국 셀프 입주 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다들 힘들어서 못한다고 만류했지만
결국 셀프입주청소를 했습니다.
살림살이는 다 보관하고 있는 상태라
청소용품부터 다이소에서 샀습니다.
역시나 다이소에는 없는게 없더군요.
넉넉잡고 5만원 이하면 준비 하실수 있어요.
다이소 입주 청소 용품
빗자루, 밀대, 부직포
천장, 벽의 먼지를 털어내는 데 꼭 필요합니다.
고무장갑, 면장갑
내 손은 소중하니깐요.
극세사 걸레 여러장
선반, 문, 창문, 걸레받이, 몰딩 등 정말 제일 많이 사용하므로 여러장 필요합니다.
물티슈, 휴지, 에탄올 청소용 티슈
걸레로 대부분 닦지만 그래도 물티슈가 필요하더라구요.
퐁퐁
입주청소는 묵은때가 없어서 락스나 산성세제는 필요가 없어요.
퐁퐁이면 충분합니다.
세숫대야, 화장실 슬리퍼, 실내화, 수세미
스크래퍼
바닥이나 창에 묻은 인테리어 잔여물등을 긁어 내는데 꼭 필요하네요.
칼로 하려고 했는데 스크래퍼가 더 좋은 것 같아서 이튿날 구매했습니다.
스티커자국 제거제
스티커자국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끈끈한 얼룩이 많습니다.
걸레질로는 절대 안지워지니 준비하는게 편합니다.
베란다 타일은 인테리어를 안했더니 퐁퐁으로 청소하는데 힘드네요 ㅠㅠ
깨끗해서 안해도 되겠다 싶었는데
인테리어를 전체 다 하다보니
베란다 타일만 시커먼게 영~~
혹시나 전체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은
베란다 타일도 꼭 하시길~
아무리 깨끗해도 다 해놓고 보면
더러워 보여서 옥의 티가 됩니다.ㅠㅠ
정신없이 청소하느라
청소사진을 못찍었네요.
본격적인 청소는 토요일, 일요일 이틀이 걸렸구요
여러번 쓸고 닦았는데도 먼지가 끊이질 않네요.
입주까지는 아직 일주일이 남았으니
매일매일 쓸고 닦고를 반복할 예정입니다.
처음 작업이 힘들지
여러번 하니 오염도 거의 없고
먼지도 거의 없어서
반복할수록 힘은 덜 들어요.
그래도 오랜기간 인테리어로 먼지가 많이 쌓였을 테니
여러번 쓸고 닦는게 답일 듯 합니다.
과연 입주청소업체가 이렇게 꼼꼼하게 해줄까 싶어요.
참 청소하면서 인테리어 하자도 찾을 수 있어서
셀프입주청소
시간이 충분하다면 꼭 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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