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포역 대창 맛집 세광 양대창에서 외식
딸아이 장학금 탄 기념으로 소고기 사주려고 했는데
대창이 먹고 싶다고 하네요.
망포역에 곱창은 땡이네가 맛있지만
대창은 세광 양대창이 더 맛있어서
오늘 저녁은 세광양대창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밤 9시 정도 되니 손님이 적당히 빠진 상태라
크게 붐비지 않아서 좋네요.
지난번 저녁 식사때 왔을때는
거의 자리가 꽉차서
시끌벅적 정신이 없었거든요.
망포역 대창 맛집 세광 양대창
밑반찬은 물김치, 감자샐러드, 상추무침, 무채
정말 초간단 메뉴이지만
그래도 부족함은 없답니다.
대창을 석쇠에 이모님이 구워주시면
기다렸다가 먹으면 되니
무척 편리합니다.
돼지갈비나 소갈비집에 가면
한 사람은 굽느라
물론 보통은 남편이지만요
여하튼 굽는 사람이 있으면
편하게 못먹는데
이모님이 구워주시는 덕분에
모두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세광양대창은
양념이 무척 맛있답니다.
단맛과 매운맛이 적당히 섞여 있고
대창의 기름진 맛과 잘 어우러져서
씹으면 씹을 수록
고소한 맛도 느껴지는게
순식간에 3인분 다 먹고
2인분을 더 시켰답니다.
대창을 셋이서 5인분 먹은 후
물론 5인분이지만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답니다.
1인당 1인분은 사실 좀 적어요.
자주 먹는 음식이 아니라
실컷 대창을 먹은 후
후식으로 밥을 먹었습니다.
뚝배기 양밥인데 2인분인데
김치의 시큼함과
달달하고 매콤한 고추장 양념에
양대창이 살짝 씹히는게
대창을 먹은 후
후식으로 먹기에 딱 좋네요.
망포역 대창 맛집 세광 양대창 가격표 메뉴
1학년 때부터 장학금을 계속 타고
아르바이트도 틈틈히 해서 저축도 하고
무척 이쁘고 기특한 딸래미! 덕분에
기분 좋은 외식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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