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 냉면 맛있는 집 영통구청 앞에 위치한 온미관
엄마가 냉면이 드시고 싶다고 하시는데
사실 냉면 맛있는 집을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나 배달음식은 더더욱 맛이 확실치가 않아서
냉면은 배달해 먹지 않게 되더라구요.
입맛 까다로운 우리 엄마
그리고 이왕 사드리는 거 맛난 거 사드리고 싶은 생각에
예전에 온미관에서 냉면을 먹었던 기억이 떠올라
모시고 온미관으로 갔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요.
길옆에 주차 시키거나
영통구청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다행히 주말에는 무료이네요.
영통 냉면 맛있는 집 영통구청 앞에 위치한 온미관
토요일 11시 30분 쯤에는 손님이 저희 밖에 없었습니다.
엄마는 이렇게 해서 장사가 되겠냐고
괜한 걱정을 하셨지만
점심시간 12시경에는 거의 한 두자리 빼고 만석이었어요.
영통 냉면 맛있는 집 영통구청 앞에 위치한 온미관
엄마와 저는 물냉면
아빠와 남편은 맑은 곰탕으로 선택
입맛까다로운 우리엄마
냉면이 맛있다고 잘 드시더라구요
그런데 맑은 곰탕은 아빠 입맛에 안 맞으셨는지
잘 안드셔서 냉면으로 드리고
제가 맑은 곰탕을 먹었습니다.
음~~ 너무 맑아서 이맛도 저맛도 아닌게
좀 아쉬웠습니다.
정말 싱겁게 먹는 제 입맛에도
너무 심심하다 싶었어요.
그리고 밥이 국밥처럼 말아 나오는 것도
그닥 별루 였습니다.
다행히도 냉면은 잘 드셨지만
아빠는 면을 별로 안 좋아하셔서
살짝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후식으로
만두를 주문했어요.
예전에 냉면과 만두가 맛있었던 기억이 있었답니다.
영통 냉면 맛있는 집 영통구청 앞에 위치한 온미관
어복쟁반, 서울식 소불고기, 냉면, 만두, 감자채전
요렇게 제가 먹었던 음식 중 맛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맛이 깔끔하고 담백합니다.
간을 세게 드시는 분들은 좀 심심하다고 생각하실 거에요.
저는 이 점이 온미관 음식을 특징이라 생각합니다.
여하튼 엄마 덕분에 맛있는 냉면 먹고 왔습니다.
영업시간은 11시~2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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