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 영흥공원 산책 다녀왔어요
토요일 오후 모처럼 날씨가 시원하게 따뜻하네요. 물론 미세먼지가 좀 있었지만요...
밥먹고 집에서 뒹굴뒹굴하기 넘 아쉬워서 남편하고 가볍게 산책을 나섰습니다.
다 큰 딸은 역시나 안따라가네요 ㅠㅠ
망포역에서 걸어서 약 20분 정도 가면 영흥공원이 나옵니다.
숲속길이면 좋으련만
차다니는 길을 내놔서 사실 별로였어요.
하지만 망포역에서 걸어서 영흥공원가려면 어쩔수 없는 코스입니다.
지난번 일요일에 산책을 갔을때는 정말 사람들이 많았는데
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그렇게 까지 많지는 않네요.
영흥공원 영통푸르지오는 아직 막바지 공사중입니다.
준공하기전부터 아주 핫했었죠.
영통 중심의 마지막 아파트이고 숲세권에, 조금만 가면 영통에서 가장 공부잘하는 학교 영덕중이 있기 때문인데요
사실 아쉬운 점은 옆에 소각장이 있어요 ㅠㅠ
그리고 영통중심하고 동떨어진 느낌이 있어서 사실 저는 크게 메리트를 못 느꼈답니다.
철조망 처진 안쪽으로 가면 수목원도 있는데 지금은 공사중이라 들어갈 수가 없네요.
빨리 공사가 끝나면 좋겠습니다.
조금만 더 가면 놀이터도 나오고, 주자창도 있어요.
외부에서 차를 끌고 많이들 오시나 보네요.
한참 걷다보면 아이들 놀이터도 나옵니다.
다른 곳은 아이들 놀만한 곳이 없어서인지 여기오니 애기들하고 젊은 엄마아빠들이 많네요.
간만에 영흥공원 산책 다녀왔네요.
아이가 다 크니 주말에 나갈 일도 없고 항상 집콕하며 블로그에 카뷰에 디지털 노마드에 푹 빠져있다가
모처럼 바깥구경하니 상쾌했습니다.
자주 밖으로 나가야 겠어요.
#영통 영흥공원 산책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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