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보고 울었어요!

요즘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가 있는데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와 토일드라마 '구미호뎐 1938'입니다.

어제는 나쁜엄마를 보는데 주인공 라미란이 말기위암으로 곧 세상을 떠날 준비를 하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7살의 지능과 다리를 못쓰는 아들 이도현을 두고 여러 가지 힘든 결정을 하는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엄마로서 울컥하여 그만 울었네요.

같이 보던 남편과 딸이 운다고 ㅎㅎㅎ 놀리고

에고고...

모처럼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는 드라마를 봅니다.

각각의 캐릭터도 개성 있고 다들 찰지게 연기도 잘해요.

특히 아역 배우들이 너무 귀엽게 야무지게 연기하네요.

여자 아역 기은유는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도 열연을 하였네요. 오빠 기소유도 아역배우로 유명합니다. 남매가 둘 다 연기도 잘하고 예쁘고 엄마 아빠는 엄청 든든하겠어요 ㅎ

또 다른 아역배우 박다온은 처음 보는 얼굴인데 어찌 그리 연기를 잘할까요... 키즈모델로 맹활약 중이랍니다.

나이가 드니 애기들 보면 너무너무 예쁘고 귀엽네요~

그나저나 주인공 라미란과 이도현의 앞으로의 행보가 너무너무 궁금해집니다.

제발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네요.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보고 울었어요!

라떼의 일상, 건강,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