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생각, 그리고...74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다~~ 카페에서 글쓰기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다~~ 카페에서 글쓰기 월화수목 주4회 일한지 어느덧 1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 금요일 출근을 안할때는 어찌나 좋은지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해도 기분이 상쾌하고 좋더라구요 그런데 어느덧 이 생활도 익숙해져서인지 주5회 일할때랑 기분이 똑같아졌습니다. 단지 좀 오래 쉬는 느낌? 약간 지겹기도 하고, 그러다 일요일 밤이면 대충 보낸 시간이 아쉽기도 하고... 그래서 이번주 금요일은 오전에 집안일 끝내고 후다닥 노트북과 핸드폰 챙기고 카페로 향했습니다. 집에서 20분 정도 걸으면 에이바우트라고 카페인데 공부도 하고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도 먹을 수 있는 카페와 스터디 카페의 장점만 모아놓은 곳이 있는데 그곳으로 갔습니다. 오래오래 눈치 안보고 블로그하기 좋은 곳이지요. 넓게 개방된 곳도 .. 2023. 5. 21.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보고 울었어요!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보고 울었어요! 요즘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가 있는데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와 토일드라마 '구미호뎐 1938'입니다. 어제는 나쁜엄마를 보는데 주인공 라미란이 말기위암으로 곧 세상을 떠날 준비를 하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7살의 지능과 다리를 못쓰는 아들 이도현을 두고 여러 가지 힘든 결정을 하는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엄마로서 울컥하여 그만 울었네요. 같이 보던 남편과 딸이 운다고 ㅎㅎㅎ 놀리고 에고고... 모처럼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는 드라마를 봅니다. 각각의 캐릭터도 개성 있고 다들 찰지게 연기도 잘해요. 특히 아역 배우들이 너무 귀엽게 야무지게 연기하네요. 여자 아역 기은유는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도 열연을 하였네요. 오빠 기소유도 아역배우로 유명합니다. 남매가.. 2023. 5. 19. 때늦은 어버이날 식사! 우정심에서 때늦은 어버이날 식사! 우정심에서 저번주 부터 내내 딸아이가 너무 바빠서 다같이 저녁 먹을 시간이 없었어요. 딸아이가 알바해서 번 돈으로 저녁 사주겠다고 진작에 말했는데 이제서야 시간이 다같이 맞았습니다. 아직 애기같은데 벌써 대학생이 되어서 알바도 하고 열심히 번 돈으로 저축도하고 엄마 아빠 저녁도 사주네요. 기특기특~~^^ 양념 갈비살하고 생갈비살 반반에 냉면까지 든든히 먹었습니다. 맛도 맛있었지만 기분이 너무 좋네요. 어느새 다 컸나 싶기도 하고 대견하면서도 아이가 벌써 다 큰 것 같아 가는 세월 붙잡고 싶어지는 하루였습니다. #때늦은 어버이날 식사! 우정심에서 2023. 5. 17. 매탄주공 4단지 5단지 재건축 시작했습니다. 매탄주공 4단지 5단지 재건축 시작했습니다. 매탄주공 4단지 5단지 재건축 얘기는 진작에 거의 10년~15년 전부터 나왔었더랬죠. 바로 옆 아파트 힐스테이트 안에 제 일하는 곳이 있어서 4단지에서 힐스테이트로 가는 조그마한 길을 이용하는데요 이제 조금있으면 공사라 더 이상 이용할 수가 없네요 ㅠㅠ 멀~~ 리 돌아가야 해서 출퇴근길이 15분 정도 더 멀어졌습니다. 에고고~~~ 앗~ 생각해보니 그쪽길을 이용해서 이사 간 학생이 우리 학원까지 걸어오는데 차단되면 더이상 못 오겠네요 ㅠㅠ 이사 가도 그만 안 두고 20분을 걸어서 오는 학생인데~~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하게 생겼습니다. 여러모로 불편하고 손해도 많이 보네요~ 물론 매탄주공 4단지 5단지 소유주 분들에게는 너무너무 좋은 일이지만요~ 재건축 때문에 .. 2023. 5. 16. 딸아... 방 정리 좀 하렴! 딸아... 방 정리 좀 하렴! 차마 딸아이 방 지저분한건 딸아이의 프라이버시니 안올리겠습니다 ㅠㅠ 아는 지인 분이 선생님이신데 딸이 판사입니다. 다들 딸 잘 키웠다고 부러워 하시죠. 얘기 나누다가 한 분이 고등학생 딸아이 방이 너~~무 더럽다고 방을 치울줄 모른다고 하셔서 다들 공감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모범이 되는 판사 따님은 어떤지... 역시나 판사 따님 똑부러지시니 방도 깨끗하겠죠? 라고 여쭤보니 세상의 모든 딸들은 방치울줄 모른다고 하시네요... 요즘 딸들은 귀하게 자라고 공부만 할 줄 알지 방은 어떻게 치우는 줄 모른다고 하셔서... 나름 위안? 이 되었습니다. 너무 정리가 안되고 지저분해서 조그마한 책장을 사주었더니 좋다고 정리를 하셨습니다. 좋다고 좋아하는 기현이 사진만 열심히 정리하고 끝!.. 2023. 5. 15. 딸기청 딸기라떼 만들기: 투썸 라떼 블렌더 사용해 봤어요! 딸기청 딸기라떼 만들기: 투썸 라떼 블렌더 사용해 봤어요! 딸기라떼를 워낙 좋아해서 겨울부터 봄까지 딸기라떼 자주 사 먹는데요. 마트에 갔다가 딸기가 엄청 싸길래 딸기청 만드려고 세 박스 샀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 박스에 9,000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세 박스에 10,000원이니 횡재한 기분이네요 딸기청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아요. 딸기 깨끗이 씻어서 딸기 넣고 설탕 거의 딸기만큼 넣고 2~3일 지나면 달달한 딸기청이 만들어집니다. 유리병에 담으려고 했는데 양이 많아서 김치통에 담갔습니다. 삼 일 지나서 보니 딸기가 설탕에 푹 절여져서 과일즙도 많이 나왔네요. 비닐장갑 끼고 으깨놓으니 제법 모양새가 나오네요. 짜잔~~ 투썸에서 산 라떼 블렌더입니다. 좀 더 곱게 갈아야 딸기맛이 더 잘 나겠죠?.. 2023. 5. 14. 봄 맞이 침구정리 했어요! 봄 맞이 침구정리 했어요! 올해도 정말 빨리 가네요. 나이가 들어서 인가 더 빨리 가는 것 같기도 하고~ 디지털 노가다 하느라 더 빨리 가는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봄인가 싶더니 요 며칠은 낮에 여름이네요... 그나저나 밤에 잘때는 워낙 추위를 잘타서 아직도 겨울 이불을 덮고 잤네요... 자고 일어나서 침대 정리를 하면 어찌나 겨울이불이 영~~~ 아닌지 상큼한 봄 침구를 거금? 들여 장만했습니다. 꽃무늬 싫어하는 남편도 이번 이불은 맘에 들어 하네요. 퀸사이즈, 슈퍼싱글사이즈 이불과 베개커버(3개) 합쳐서 93,800원이니 엄청 싸게 잘 산것 같아요! 그나저나 MT 간 우리 공주님 하루 안보니 엄청 보고 싶네요. MT 갔다가 돌아오면 바뀐 이불 좋아할려나? 너무 공주님 같다고 싫어해도 어쩔 수 없단다... 2023. 5. 13. 어버이날 받은 카네이션 화분에 심었습니다. 잘 자라길 바래요! 어버이날 받은 카네이션 화분에 심었습니다. 잘 자라길 바래요! 딸아이가 대학생 되었다고 시간 쪼개서 알바한 돈으로 사온 카네이션을 보고 있자니 흐뭇하네요. 사진으로도 찍고 블로그에 올려 기록도 하고 했어도 어떻게하면 오래오래 기억할까 하는 맘에 금전수 분갈이 하고 남은 흙으로 화분에 옮겨 심었습니다. 분갈이는 어렵지 않아요 물이 잘빠지고 화분이 가볍게 맨밑에 스폰지를 깔아주고 다이소에서 사온 분갈이용 흙을 화분에 잘 담아주면 끝! 카네이션은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은 종이컵으로 일주일에 한 번 주면 됩니다. 거실 창가 책꽂이 위가 딱이네요. 제발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버이날 받은 카네이션 화분에 심었습니다. 잘 자라길 바래요! 2023. 5. 9. 어버이날 카네이션 받았습니다! 어버이날 카네이션 받았습니다! 집에 퇴근해 보니 이쁜 딸은 아르바이트 가고 이쁜 딸 대신 카네이션이 나를 반기네요! 직접 벌어서 산 꽃이라서 더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어버이날이라 카네이션 사다놓고 부랴부랴 아르바이트 갔나 보네요... 이번주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 저녁 알바라 같이 저녁을 못먹고 목요일에는 축제라 아침부터 밤까지 학교에 있고 금토일은 MT라 집에 없고 한 집에 살면서 딸아이 얼굴보기가 넘 힘드네요ㅠㅠ 어쩔수 없이 다음주 월요일 저녁 맛난거 사드릴테니 서운해 하지 말라고 말하더니만 그래도 미안했는지 꽃을 사놓고 알바간 딸아이... 기특하네요^^ 공부하느라 알바하느라 바쁜 우리 딸~ 엄마가 많이 많이 사랑해~^^ #어버이날 카네이션 받았습니다! 2023. 5. 9. 밀푀유나베 만들었습니다! 월남쌈도 함께 먹으면 좋아요! 밀푀유나베 만들었습니다! 월남쌈도 함께 먹으면 좋아요! 손님 접대하기 좋은 정말 간단한 요리중 하나가 밀푀유나베 인 것 같아요. 요리 못해도 재료 손질만 잘하면 멋진 요리가 됩니다. 이번 어버이날에 밖에서 식사 대접해 드리고 싶었으나 밖에서 안드신다는 어머님 아버님 덕분에? 집에서 부랴부랴 재료사서 준비했습니다. 며느리 힘들다고 안드신다고 하셨는데.... 그렇다고 어떻게 어버이날 식사를 패쓰하겠습니까? 결국 집에서 하느라 사실 더 힘들었네요ㅠㅠ 아무리 간단한 요리라도 손이 많이 갑니다... 급하게 한 티가 팍팍 나네요 ㅎㅎㅎ 참고로 밑에 사진은 처음 밀푀유나베 만들었던 사진입니다. 음... 여러모로 차이가 많이 나는군요... 역시 요리는 정성이네요! 밀푀유나베만 먹으면 상이 뭔가 아쉬워서 역시 부랴부랴 .. 2023. 5. 7. 보통리 저수지 데이트 허밍 카페에서 보통리 저수지 데이트 허밍 카페에서 역시 라떼는 일반 카페가 맛있죠!특히나 라떼아트는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에서는 보기 힘들죠.비 오는 오후 모처럼 남편과 카페에서 여유를 즐겼습니다. 보통리 저수지에는 카페가 몇 개 있는데요...저는 개인적으로 여기가 제일 좋아요.삼층으로 된 카페로 매장규모는 큰데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띄고요가장 중요한 것은커피가 맛있답니다.특히나 카페라떼는 커피 향도 진하고살짝쿵 거품에는 달고나같이 달달한 맛도 나는 것 같답니다. 여기가 어디인지는....허~~~밍! #보통리 저수지 카페에서 2023. 5. 7. 금전수 분갈이 했습니다! 금전수 분갈이 했습니다! 남편이 회사에서 가져온 금전수예요. 분갈이 한지 두세 달 되었다고 하는데 벌써 많이 자라서 화분이 너무 작아 보였어요 그래서인지 옆으로 튼실하게 자라지 못하고 길이가 긴 게 영~ 힘이 없네요. 사실 분갈이 거의 안 해봐서 잘 못하긴 하지만 한번 시도해 봤습니다. 우선 집 앞 다이소에 가서 분갈이에 필요한 이것저것을 샀습니다. 흙도 정말 다양하네요. 분갈이용 상토하고 분갈이에 적합한 흙, 그리고 물이 잘 빠지라고 조그마한 돌을 샀습니다. 화분에서 금전수 분리하는 것이 제일 힘들었어요. 어찌나 꽉 채워져 있던지 잘 안 빠져서 남편하고 둘이서 애좀 썼습니다. 조그마한 화분에서 얘네들도 엉커 사느라 힘들었겠어요 ㅎㅎㅎ 대충... 순서대로 흙 깔고 분갈이 완료! 넓은 집으로 이사했으니 튼.. 2023. 5. 1. 이전 1 ··· 3 4 5 6 7 다음 반응형